감독: 이수현
방영 시간: 60분
출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반효정, 김영아
- 스포일러 포함 -
My Dearest Nemesis 4화 리뷰
지난 회차에서 주연과 수정은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며 묘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한밤중의 식당 방문부터 유치한 연예인과의 신경전까지, 둘의 관계는 여전히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른다. 한편, 신원은 하진의 과거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주연은 자신의 숨겨진 열정을 들킬 위기에 처한다. 장난감과 관련된 사고로 인해 그의 비밀이 거의 드러날 뻔하지만,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운명은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뜻밖에도 수정이 그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주연이 숨겨온 ‘오타쿠 세계’가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다. 이제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상황. 과연 주연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까?
My Dearest Nemesis 4화 줄거리
이야기는 주연의 어린 시절 회상으로 시작된다. 그는 어머니와 차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대화에 집중하느라 트럭을 보지 못하고 결국 사고가 난다. 부모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그를 감싸 안아 목숨을 구하지만, 자신들은 떠나고 만다. 이후 할머니는 사고의 책임을 주연에게 돌렸고, 그는 인정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만의 도피처를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그가 숨겨둔 방, 그를 위로해주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현재로 돌아오면, 수정은 우연히 그 비밀스러운 공간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는 호기심을 보이지만, 주연은 공황 상태에 빠진다. 황급히 변명을 늘어놓으며 조카의 방이라고 둘러대지만, 수정은 이미 눈치챈 듯한 태도를 보인다. 그녀는 천천히 방을 둘러보며 조명을 고쳐주고, 그 순간 음악이 흘러나오자 주연은 무의식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다. 수정은 조용히 지켜보며 미소 짓는다. 이어서 그녀는 책장에 꽂힌 만화책을 집어 들고, 주연은 다급하게 뺏으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수정은 그를 비웃기는커녕 그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한편, 갑자기 걸려온 전화. 수정의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다. 주연은 망설임 없이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팔이 부러진 상태였다. 주연은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VIP 병실을 마련해 주고, 수정은 그의 예상 밖의 다정함에 살짝 감동한다. 그는 별말 없이 병실을 떠났지만, 다시 돌아와 수정의 아버지를 위한 작은 선물을 두고 간다. 그리고 짧은 문자를 남긴다.
다음 날, 주연은 수정이 자신의 집에 수리 도구를 두고 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전화를 건다. 집에서는 수정의 남동생이 나서서 그녀에게 모든 짐을 떠넘기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녀는 이를 받아들이고 주연의 집으로 가서 자신의 물건을 챙긴다. 하지만 돌아가려는 순간, 차가 고장 나 버린다. 마침 기회라는 듯 주연은 차를 용성 매장으로 가져가 수리할 것을 지시한다.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주연은 병원에서 수정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한다. 수정은 당황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하지만, 결국 어머니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주연은 조용히 들어주며 공감한다. 그리고 수리가 끝난 후, 주연은 그녀에게 차 키를 건넨다. 하지만 그 차는 그녀의 고장 난 차가 아니라 렌터카였다. 수정은 한사코 거절하지만, 주연은 끝까지 밀어붙인다.
한편, 신원은 하진에게 고백하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씁쓸한 순간이었다.
회사에서 수정은 주연의 업무 방식을 문제 삼으며 대놓고 반발한다. 주연이 선정한 강남 매장 리스트가 엉망이었기 때문. 그러나 회의에서 주연은 반전의 한마디를 던진다. "이건 테스트였습니다." 직원들은 충격을 받는다. 수정만이 문제점을 지적했고, 나머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부끄러움에 휩싸인 직원들. 회의는 그렇게 끝이 났다.
이후, 수정보다 주연이 먼저 발코니에서 숨을 돌린다. 수정은 여전히 그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연은 회사 운영을 위해서라며 담담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갑자기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수정은 순간 멈칫한다. 그리고 둘은 게임장에서 만나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인다. 수정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만, 주연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날 저녁, 하진이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식당으로 가는 길, 수정의 신발 끈이 풀린다. 주연은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고 직접 묶어준다. 두 사람의 시선이 얽힌 순간. 하지만 그때, 하진에게서 급한 전화가 온다. "안 돼! 여기 들어오지 마! 흑염룡이 있어!"
수정은 순간 얼어붙는다. 과연 그녀는 진실을 깨닫게 될까? 아니면 운명은 또다시 그녀의 눈을 가릴까?
My Dearest Nemesis 4화 총평
주연의 숨겨진 세계와 현실이 부딪히는 순간, 수정이 점점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 이번 에피소드는 감정의 롤러코스터였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긴장감이 절묘하게 섞여 있었다. 특히 주연의 엉뚱한 비밀번호와 수정이 그의 비밀 공간을 발견하는 장면은 최고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신원의 처절한 고백 실패... 안타깝지만 예상된 결과였다.
하지만 진짜 긴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진이 주연의 정체를 폭로할까? 수정은 언제쯤 모든 것을 알아차릴까?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다음 화가 더욱 기대된다!
'Roma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flix's New K-Drama of 2025, Blackpink Members to Star (0) | 2025.02.20 |
---|---|
K-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대한 모든 것 (3) | 2024.10.25 |
Miss Night and Day 에피소드 4: 미리보기, 출시일 등 (0) | 2024.06.23 |
Miss Night and Day 에피소드 3 검토 및 요약: 최신 개발의 흥미로운 반전 (0) | 2024.06.23 |
Miss Night and Day 에피소드 3: 미리보기, 출시일 등 (0) | 2024.06.21 |